오는 10월 10일(토)과 11일(일)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사상강변축제에서는 끼와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의 가요제가 열린다. 또 ‘기이한 신발퍼레이드’와 사상나가수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10월 10일 밤 7시30분 삼락생태공원 특설무대에서 ‘제2회 삼락강변대학가요제’를 개최한다.

예심은 9월 20일 오후 2시 다누림센터 다누림홀에서 열리며, 선발된 10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대상 300만원 등 푸짐한 상금을 입상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대학가요제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문화교육홍보과(☎310-4064), 사상문화원(☎316-9111)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지난해 사상강변축제 때 첫선을 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신발퍼레이드가 올해도 경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70~80년대 신발산업의 메카로 유명했던 사상을 상징하는 초대형 신발조형물을 비롯해 다양한 신발 상징물을 들고 10월 10일 오후 2시 사상초등학교에서 삼락생태공원까지 2.2㎞를 행진하게 된다. 퍼레이드를 마치고 경연 우수팀(4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신발업체와 주민, 학생 등(10명 이상 팀 구성)은 9월 18일까지 사상문화원(☎316-9111)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주민들의 즐거운 노래한마당 ‘제5회 사상나가수 경연대회’도 10월 11일 밤 7시 삼락생태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예심은 10월 6일 오후 2시 다누림센터 다누림홀에서 열리며, 선발된 10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사상지역에 주소를 두거나, 근무하며 노래나 장기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9월 7일부터 30일까지 문화교육홍보과(☎310-4064), 사상문화원(☎316-9111)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