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28일 하동군 진교면 진교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학생57명을 대상으로 제1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대비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하동소방서는 자체 예상문제를 출제하여 하동군 대표로 참석한 진교초등학교 5학년 3개반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이후 학생들과 질의응답 및 실물 교보재를 바탕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한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불조심 생활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실시하는 평가로 다가오는 9일 경상남도 28학교 46학급 1,170여명이 평가를 치른다.

경남지역 평가 결과 성적이 우수한 6학급에는 상장(경상남도지사상,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장상) 및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 수상학교는 9월 23일 전국평가에 참가하게 된다.

교육을 지도․감독한 김성배 예방지도계장은 “우리 하동군 대표로 참가하는 진교초등학교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이번 자체평가 및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화재예방의식 수준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