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정호근) 28일 오전10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긴급구조역량 향상 및 소방기술·체력·화합을 위한 ‘제2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유원석 시의장, 김하용 시부의장,정연희 도위원장,정쌍학 시위원을 비롯한 주요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화재·구조·구급 4개분야 6종목에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실전에 강한 소방관이 되기위한 대회를 펼쳤으며,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선수들에게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또한 ‘심폐소생술 경연’ 및 ‘최강몸짱 소방관’ 대회에 내빈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아울러 의용소방대원들의 장비착용릴레이, 소방호스끌기 대회 등을 실시해 화재진압보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경기를 펼쳤다.

안상수 시장은 격려사에서 “창원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소방관의 노고를 격려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호근 본부장은 “오늘 대회가 현장에 강한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우승팀은 전국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