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구청장 박춘우)는 구산면 명주마을에 위치한 ‘Sea & Wood 향기나라’에 대한 조경관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 3월에 시작한 이번 사업은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예초작업 13,760㎡, 관수 및 약제살포 8,110㎡, 시비작업 1,230㎡를 실시했다.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산183-2번지 일원에 위치한 ‘Sea & Wood 향기나라’는 산림청의 녹색자금 10억을 지원받고 시비 5억 원을 투입해 2012년 조성된 ‘녹색나눔숲’이다.

해양드라마세트장과 인접한 해안 야산을 정비해 교목류 14종 2798주, 관목류 9종 17,996주, 초화류 7종 30,600주가 식재하고, 정자 1동, 파고라 4동과 데크로드 346m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편하게 녹색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평일 700명, 휴일 2000여 명의 이용객이 찾고 있다.

박춘우 마산합포구청장은 “이번에 녹색나눔숲을 새롭게 정비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하반기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데크로드 도색과 허브 등 초화류를 보식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과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