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구청장 박춘우)는 각종 범죄 예방과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될 방범용 CCTV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마산중부경찰서와 협의하여 선정된 공원, 경로당, 주택지, 상가 등 6개소에 24시간 감시와 녹화 저장 및 촬영이 가능한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최신 장비로 10월에 준공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게 된다.

현재 마산합포구 지역에는 73개소 118대의 방범용 CCTV가 운영 중이며, 이번 추가설치로 총79개소 132대의 방범용 CCTV가 마산합포구 전역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며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산합포구는 오는 9월중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2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관내 16개소 3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박춘우 마산합포구청장은 “우리지역은 고지대 및 골목길이 많아 방법용 CCTV 수요가 많은 곳으로 향후 꾸준히 확대 설치하여 주민의 생활안전 위협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마산합포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