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상수 창원시장)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창녕 부곡하와이 교육문화센터에서 노사민정 관련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 및 노동과 관련된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갖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한 목적과 비전을 공유했다.

사회적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형성, 노사갈등 예방과 기업경쟁력 강화로 선진노사문화 정착,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정부·경영계·노동계의 입장 등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서 노사민정은 지역 노사민정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 상반기에 ▲노사민정실무협의회 개최 및 노사분쟁조정 분과위원회 활동 ▲중소기업사업장 대표자들에게 노동시장이중구조 개선 내용 등 강의 실시 ▲각 사업장 노조대표를 대상으로 ‘2015 노사화합 전진을 위한 간담회’ 실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체험 및 실습교육 실시 ▲메르스 사태에 따른 지역상권 살리기 적극 동참 등의 주요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파트너십 협력을 위한 간담회’도 마련해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해결에도 서로 앞장서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홍명표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사회대통합과 노사상생의 고용문화 조성 및 ‘기업하기 좋은 창원’을 만드는데 창원시 노사민정이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