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반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사상구 문화융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는 문화 여건 및 기반이 부족한 사상문화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창의적인 문화 활성화 촉진 및 문화융성 방안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송숙희 사상구청장 외 안원현 신라대 교수, 임 호 부산발전연구원 실장, 장현정 호밀밭 출판사 대표, 서영수 부산문화재단 본부장, 이승욱 플랜비 문화예술협동조합 상임이사, 김성배 부산문화연구회 대표, 조소곤 사상문화원 이사 등 7명의 전문가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좌담회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통한 문화 융성 발전 방안’을 주제로 문화 자원·활동·향유 등의 문화지수를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사상구의 문화정책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다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스마트 사상을 이루기 위해 민·관 ․ 학계 등 다방면의 전문가 초청 좌담회를 개최하고, 제시된 의견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폐쇄적인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