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19일 오후 긴급구조 책임기관인 남해군과 긴급구조 기관인 남해소방서 주관으로 11개 기관․단체 262명 참가해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관람시설 피폭으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실전을 방불케하는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2015 을지연습’과 연계한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현장 재난대응역량을 확대․강화하고, 긴급구조기관 및 통합지휘체계 구축과 더불어 선진형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 것이다.

 또 이날 남해읍 의용여성소방대원 10명이 심폐소생술 블래쉬몹 시연 등 볼거리를 제공하여 참관하는 군민들에게 급성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요령을 친숙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한구 서장은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 기관간의 역할 분담과 협조체제를 명확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민간단체의 참여를 확대해 군민자율 안전의식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