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관내 전 지역이 태극기 물결로 넘쳐나고 있다.
시의 태극기달기 운동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광복의 의미와 역사적인 가치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유도 및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태극기 70일 달기운동 (6.10.~8.20.)전개와 더불어 광복절을 맞아 8월 13일부터 16일4일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집중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양산시 및 관내 읍면동 청사에 광복 70주년 기념 대형현수막설치, 양산역과 종합운동장에 태극기 현수막 설치, 관내 광고 탑 및 국도변 및 시내 곳곳에 태극기 달기운동 동참메시지를 담은 현수막 게시, 관내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 등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또한 시는 태극기 모범거리 다방지하차도~양산시종합운동장 구간 3.5km 도로변에 태극기 배너기 350개 설치 및 종합운동장 깃대에 태극기 68개, 또 관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 4,500여개를 게양하여 각급 기관 사회단체의 참여와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민 모두가 나라사랑과 민족의 얼을 되살릴 수 있도록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 70주년을 맞아 양산시는 태극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시청 민원실과 13개 읍면동에서 태극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훼손, 오염된 태극기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수거함을 이용하여 폐기할 수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