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시복지재단(본부장 이정우)은 지난 13일 ㈜리클라인에서 후원받은 성인용점퍼 2,000벌(5천만원 상당)을 양산시 관내 시설 및 단체 28개소에 배분하였다.

이번 행사는 (재)양산시복지재단이 주관하여 관내 시설 및 단체의 욕구조사를 실시한 후 균등하게 배분하였다.

물품을 후원받은 장애인시설장은 이용자 및 대상자들이 단체활동 시 단체복이 필요했지만 금액이 비싸서 구입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고급스러운 점퍼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 앞으로도 양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리클라인 이연환(60) 대표는 13일 양산시를 찾아 기탁식을 가졌으며 “유년기 시절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자랐기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 지난날이 많이 생각이 난다며, 양산시의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원업체 ㈜리클라인은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에서 방한복, 안전화 등을 판매하는 업체로 2012년부터 매년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