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상정) 위원 소속 의원 4명은 오는 8월 17일부터 시작되는 2015년 제140회 임시회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를 위해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활동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산천 우안재 가로등 설치공사장, 하북순지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현장, 회야천 스탠드 설치사업현장 등 3개소에서 실시되었으며, 추경예산 반영 적절 여부 및 사업에 따른 효율성을 살펴 2015년 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참고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먼저 양산천 우안재 가로등 설치공사는 부산국토관리청의「양산지구 하천정비사업」에 따른 가로등 설치공사로써 공사계획이 수립되어 있었음에도 당초예산에 공사비를 반영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였고, 하북순지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현장에서는 기존 시설물을 고려한 공사구간 변경 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회야천 스탠드 설치공사현장에서는 기존 체육시설 활용가능 여부, 스탠드 설치에 따른 주민 효용성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정경효 양산시 부의장은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알차게 사업추진되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기를 당부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자주 현장을 찾으며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