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김맹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백혜영)은 NH농협 김해시지부(지부장 정영석)의 후원을 받아 8월 11일(화)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600명에게 한방삼계탕 및 수박화채를 대접했다.

이번 무료급식은 말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여름철 무더위 극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NH농협 김해시지부의 200만원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NH농협 김해시지부 임직원 20여명이 급식자원봉사자로 참여해 600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 더욱 빛났다.

행사에 참여한 김○○(77세)어르신은 ‘요즘같이 더운 때 이렇게 삼계탕 한 그릇을 뚝딱하고 나니 절로 기운이 난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너무 고맙고 모든 사람들이 늘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NH농협의 ‘꿈천효천 행복나눔 운동’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 운동은 김해시 관내 NH농협 임직원 800여명이 매월 2천원씩 모아 조성한 기금으로 1천원은 어르신들의 효를 위해 사용하고, 1천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을 위해 사용하고자 매월 적립하고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행사를 기획․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복지관 운영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310-8500 또는 www.gimhaedongbu.or.kr 로 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