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수영구 자연보호협의회에서는 8월 6일(목)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펼쳐 깨끗한 해수욕장을 가꾸는 시민의식을 가져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피서철 발생한 쓰레기를 되가져 오는 행락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었으며 300여명의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깨끗해진 광안리 해수욕장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덤으로 장바구니까지 선물로 받아 즐거움을 더했다.

참여한 피서객들은 최근 광안리 해수욕장, 민락수변공원 쓰레기 몸살 등 피서지에서 실종된 시민의식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계기라며 행사를 진행하는 자연보호수영구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연보호수영구협의회에서는 매년 피서철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쓰레기되 가져오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