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프로그램인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ㆍ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진로탐색 동아리 활동 등으로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전면시행 예정이다.

이에 하동소방서에서는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장을 마련코자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을 운영한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의 목적은 소방관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익히며 나아가 타인의 안전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미래 소방관을 육성하고자 함에 있다.

김성배 예방지도계장은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관의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하동군 학교 관계자 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한다.” 고 전했다.

기타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나 신청문의는 하동소방서 소방행정과(880-9236)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