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아시아드주경기장 내 보조경기장 체육시설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코자 8월 영화 상영회 2회, 야외 음악회 2회 총 4회에 걸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외 문화공연장소인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은 평소 체육행사의 장소로 이용되며, 일반 시민에게 탄력적으로 개방하여 체력증진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야외 문화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콘텐츠의 문화를 선보여 열린 생활문화공간이자 한층 더 친근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8월 8일부터 9일까지 저녁 7시에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잠시나만 잊을 수 있게 ‘조선명탐정2’, ‘맘마미아!’를 각각 상영한다.

이어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저녁 7시 한여름 밤 야외 음악회를 개최한다.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남도민요, 색소폰 연주, 사랑무, 부채춤 등 풍요로운 음악을 전해줄 계획이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체육시설을 찾는 이용자들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