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의 평생학습관 하모니카 동아리인‘부산 시민하모니카 오케스트라’가 지난 7월 31일부터 3일간 열린‘제3회 서울 국제하모니카 페스티벌’에서 대합주 노년부 1위와 개인 부분(고옥순) 특별상을 수상했다.

부산진구 평생학습관의 하모니카 수업은 2012년 10월부터 개강하여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데 현재는 하모니카 기초반과 계속반에 5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은빛 하모니카의 매력에 빠진 계속반 수강인원을 중심으로‘부산 시민하모니카 오케스트라’라는 자체 학습 동아리가 결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 시민하모니카 오케스트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2시부터 부산진구 평생학습관에서 동아리 모임으로 학습을 하고 있으며 박기국 강사(경성대 교수)가 주축이 되어 부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공개선발 방식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35명이며 이중 부산진구민이 절반 이상이다.

학습동아리 지도 박기국 강사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전국에서 최고의 하모니카 동아리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으며 땀 흘리며 연습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어 너무 기쁘고 광복 70주년 기념 통일기원 1,000명 합주까지 하게되어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