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정철영)에는 지난 6월부터 자은동의 1298세대 LH자은프라임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시운학부 부지에 건립중인 해군관사 500세대, 마린푸르지오 아파트 2192세대가 입주하면 1만 4000명 이상의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자은동, 풍호동, 신항 배후부지 등 계속적인 대형아파트 신축으로 2020년에는 인구 25만 이상, 주택보급률 118% 이상을 넘어 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리고 2020년 이전 개통 목표로 국도2호선 대체 도로(귀곡~행암), 석동~소사~녹산간 도로, 신항 제2배후도로, 국도 58호선(웅동~장유간) 도로 개설, 제2안민터널 건설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 건설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동부의 부산항 신항에는 부두 45선석과 배후단지 1132만㎡이 조성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항 물동량의 증가로 2020년에는 신항을 이용하는 인구가 32만을 넘어서고, 급격한 세수 증대로 진해구는 명실공히 사람, 자본, 기술이 함께 모여드는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서 창원 성장의 중심동력이 될 것이다.
진해구는 여기에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 군항제와 시가지 전체에 산재해 있는 역사문화거리, 현재 건립중인 진해문화센터, 도서관 이순신 리더십 센터 등이 완공되면 시민들이 어느 때 보다 질 높은 문화생활과 풍족한 삶을 누리는 명품도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