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문병섭)는 3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7월 31일에 퇴임한 의용소방대장 2명에게 도지사 감사패 전달, 8월1일자로 임용된 의용소방대장 4명(연임 3명) 과 부대장 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퇴임 금산면 남성의용소방대장 김명갑, 대곡면 남성의용소방대장 김동열 ▲연임 집현면 남성의용소방대장 강재규, 내동면 남성의용소방대장 김종윤, 이반성면 남성의용소방대장 심갑재 ▲신임 대곡면 남성의용소방대장 박우인, 정촌면 남성의용소방대 부대장 김차용)

8월 임용된 의용소방대장들은 3년동안 각자 맡은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의 보조활동 및 화재예방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문병섭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 방재 중심조직으로서 그 임무가 막중하다”면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