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31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남해군청, 남해소방서, 한려해상국립공원 관리공단 등 5개 기관단체에서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송정 해수욕장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하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은 여름철 물놀이에 나선 피서객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과 위험사항 대처요령, 폭염대비 건강관리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또 상주송정 해수욕장에 비치되어 있는 인명구조용 구명조끼, 구명환, 인명구조봉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였으며, 유사 시 소방대원이 5분 내로 현장도착하여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의 지시를 잘 따라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한구 남해소방서장은“여름철 물놀이에 나설 때에는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여 개인안전을 스스로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으며, “남해군내 올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남해소방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