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노완현)는 2013년 2월부터 시행된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 책임보험의 의무가입 유예대상에 대해 가입 독려에 나섰다.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 책임보험은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사업주와 피해자 관계에서 손해배상으로 어려움을 격지 안도록 의무화한 안전장치로, 미가입 시 기간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흥주점, 고시원 등 22개 업종의 다중이용업소 모두를 대상으로 의무가입이 완료되었으나, 당시 유예대상이었던 연면적 150㎡이하인 소규모 영업장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게임제공업,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 복합유통게임제공업) 375개 대상 중 7월 현재 미가입대상인 193개소는 오는 2015년 8월 22일한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이에 창원소방서는 유예 대상에 대한 서한문 발송, 미가입 업소 개별 방문지도 및 문자 메시지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소방서 안전예방과(☎ 211-9256)로 문의하면 된다.

노완현 서장은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은 다중이용업주가 화재사고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사회보장제도이므로 반드시 가입 해야하는 필수사항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전하며 가입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