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 레슬링 선수들이 지난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전국에서 최강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에서 주최한 대회로 울산 남구청은 그레고로만형 71kg, 98kg, 130kg, 자유형 74kg등 네 체급에 출전했다.

그레고로만형 경기에서는 ▲ 74kg급 정지현 1위 ▲ 98kg급 김용남 1위 ▲ 130kg급 홍현희 선수가 2위를 차지하였으며, 자유형 경기에서는 ▲ 74kg급 오만호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남구청 직장부 레슬링 선수는 김만기 감독의 지휘 아래, 4명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으며, 다음달 30일에 개최되는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를 위하여,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가 양궁의 메카뿐만 아니라, 레슬링으로도 자리를 잡았고 이번 대회에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레슬링 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