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명곡동 녹색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홍찬)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주요사업으로 추진해온 ‘주민참여를 통한 꽃동네 조성사업’ 및 ‘재활용품을 활용한 불법쓰레기 투기지역 리모델링 사업’등 2개 과제 6개 사업 분야에 대한 상반기 중간평가 보고회를 7월 24일 개최했다.

명곡동 녹색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위원회는 상반기 2개 과제 6개 사업 분야를 추진해오면서 많은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기대한 성과를 훨씬 웃도는 실적을 거두었다고 자체 평가하였고, 이에 따라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전반부 추진한 분야별 사업에 대하여 현장의 생생한 땀과 노력의 결실을 돌아보았다.

먼저, 명서주민운동장 데크로드 해바라기 식재 사업 분야는 “사화공원”둘레길의 명서동 입구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웰빙코스 둘레길의 시작이 아름다운 꽃으로 인해 기분좋은 출발지로서의 의미를 부여코자 했다.
두번째로, 일상생활에서 재활용으로 분류되지 않고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병뚜껑을 활용하여 해바라기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만들어 명곡동 으뜸마을 사업지의 효율적인 홍보와 안내의 목적으로 제작하였으며, 사업완료후의 주민반응은 예술성은 물론 재활용 분야에 대한 녹색의 의미를 크게 부각시키게 되었다고 한다.
세 번째는 녹색도시 으뜸마을 조성사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 즉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해 일상적인 생활주변에 자전거를 통한 이미지 형상화사업, 나라사랑 국기사랑 운동전개,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아름다운 화단조성, 주1회 쾌적한 생활공간 정비사업,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사업에 대한 홍보의 극대화를 위한 사진전을 개최해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또한 이 분야의 사업은 삶의 터전을 가꾸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전반부 실시한 사업중 가장 많은 참여와 오랜기간 추진해온 명서주민운동장 공한지 꽃동산 조성사업은 연인원 1,000여 명의 주민의 손길이 아스라이 여민 수세미, 박, 여주나무 터널사업, 해바라기 꽃동산 조성사업, 나라사랑 태극기 선양사업 등 친환경 생태 꽃동산 조성사업으로 1차적으로 완료했다.

한편 명곡동 관계자는 “8월부터 후반부 사업추진계획으로 재활용 단추를 활용한 창원시 캐릭터 피우미의 형상화 사업, 거리마다 아름다운 해바라기 꽃거리 조성사업, 가로수 길 화단조성사업 등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아름다운 명곡동! 창원의 으뜸도시 명곡동’을 모든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