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문병섭)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진주시 문산읍 소재 진주노인요양병원에서 진주시, 진주시보건소, 진주경찰서, 육군 제8962부대, 공군교육사령부,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 KT 진주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진주국토관리사무소 등 22개 유관기관 403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재난사고를 대비한 201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7월 23일 오후 2시경 진주노인요양원에 일어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에 따른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을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유관기관과의 역할 공조와 각 기관별 임무를 재점검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으로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키고 재난대응역량을 확대·강화하여 다수의 사상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구급대응능력을 고취하기 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문병섭 진주소방서장은 이날 “훈련을 주관한 소방서와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여, 평소에 선제적인 대응능력태세를 갖추고 열심히 갈고 닦아 놓는다면 진주가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