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23일 오전 10시 마산항연안크루즈 주차장에서 대현프리몰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쇼핑객 등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소방·경찰 등 7개 기관·단체가 참가하여 구급대응훈련 및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가상 상황메시지 전파에 따라 신속한 자위소방대 현장초동 조치, 상황실 출동 지령에 따른 구조대와 각 119안전센터의 1차·2차 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현장지휘소 설치,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응급의료소 설치, 통제단장 주재 상황판단 회의 개최 등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강화로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중점 목표로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으로 실시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