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노완현)는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원동 철거 예정 아파트 현장에서 구조대 및 11개 119안전센터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방화문 개방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방화문 개방을 위해 철거 예정 아파트 현장에서 동별로 각 팀의 임무를 부여해 잠금 장치의 종류별 개방 요령을 익히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노완현 서장은 “최근 재개발 열풍으로 다른 지역에는 흔치 않는 철거예정 아파트 현장이 많아 이 같은 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인명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