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이하여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물놀이 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가동하는 등 전방위적인 안전관리에 들어갔다.

양산시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객이 많이 모이는 하천과 계곡을 대상으로 깊은 수심, 급류, 수심 급변 등의 위험요소가 많은 지역 9곳을 위험·관리구역으로 지정하여 안전관리요원이 지속적인 안전 순찰, 지도단속 예찰 활동을 펼침으로써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양산시 부시장(김용근)은 15일 물놀이 안전관리초소를 직접 현장 점검하여 업무 현황을 청취하였으며, 물놀이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물놀이 안전을 위해 수영에 미숙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내원사 계곡 행정안전지원센터에서 구명조끼 무료대여소가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