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휴가철을 맞아 내원사 도립공원 구역 및 홍룡사 등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계곡을 지키기 위해 산지정화 캠페인 및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지정화 캠페인은 7월 30일 목요일 내원사 매표소 인근에서 주변 계곡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계곡 방문객들에게 금지행위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산수보전협회, 숲사랑지도원 등 민간단체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많은 피서객들이 산과 계곡을 찾는 7월에서 8월에는 특별 단속반을 구성해 산림 내 무단취사행위 및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등에 대해 계도·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역할도 중요하겠지만, 이용객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되며 산지정화 캠페인이 시민의식 고양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