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자전거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자전거타기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1년 7월부터 여성자전거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500명이 넘는 교육생이 수료할 정도로 나날이 여성자전거교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달에도 39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전거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교육은 2개월(8주) 과정으로 자전거 기능교육, 교통안전교육, 홀로타기, 도로주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시간은 첫째달(기초반)은 매주 월, 화 오전 10시~12시, 둘째달(주행반)은 매주 수, 목 오전 10시~12시이며, 교육장소는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여성자전거교실 수강신청은 도로과 자전거담당(392-3272)으로 접수하면 되고 매달 15명씩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여성자전거교실을 통하여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여 저탄소 녹색도시로의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