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16일 금정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연계기관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사업 안내 및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정구는 2011년 5월 드림스타트 센터를 개소한 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및 가족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드림스타트 사업 이해와 연계기관별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상호 의견을 공유하고 ‘더 행복한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하여 기관 프로그램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건강, 보육(교육), 복지 분야 등 각 기관 대표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각 기관이 맡은 분야에서 정성껏 드림스타트 아동을 가르치고 보살피자는 의견에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연계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저소득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금정구를 만들기 위해 이런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갖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