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에서는 평산구획정리지구 송전선로 지하매설(이전) 관련 민원에 대해 진정민원협의회를 7월 17일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박일배 의회운영위원장, 이상정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웅상발전협의회, 웅상포럼, 양산시 관계부서와 한전 부산울산지역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송전선로 지하매설(이전) 등을 한전기관에 강력히 요청하였다.
특히 박일배 의원은 인구밀집지역에 고압송전선로가 지나가는 것은 시민들의 안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우선적으로 선하지 부근에 안전막을 설치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상정의원은 도시계획도로로 지나가는 2호 선로는 지중화를, 새진흥8차 아파트 앞 3호선로는 인구밀집지역이므로 하천쪽으로 이전을 요구하는 등 한전측에 강력히 요청을 하였다.
또한 7월말에 한전선로 현장확인과 관계기관회의를 다시 갖기로 하였으며 밀양과 달리 웅상지역은 인구밀집지역에 송전선로가 지나가므로 대규모 민원 발생 우려가 있는 심각성을 감안하여 긍정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