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보건소(보건소장 정대욱)는 지역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건강 100세!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찾아가는 건강증진교실」을 7월 14일부터 9월말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화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만성질환, 치주질환, 낙상 등 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활행태 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 노년기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찾아가는 건강증진교실」은 삼한아파트경로당 등 총 22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과 심뇌혈관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 등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틀니 세척, 불소도포 등 구강건강관리,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한 금연 상담·교육 등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치매예방 교육과 치매선별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하여 공단의 전문 운동 강사를 통한 건강백세 운동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