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방자치단체 119개 참여, 금정구 ‘공약 이행’ 우수사례로 수상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민선6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 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정구는 지난 6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경진대회에 신청하여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리는 2차 현장 심사를 받았다.

이날 ‘세계시민교육수도 글로벌 금정 추진’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발표회에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19개 기초자치단체가 2차 최종 심사에 130개의 우수사례를 PPT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6개분야 ▲ 청렴 ▲ 일자리 ▲ 사회적경제 ▲ 도시재생 ▲ 주민소통 ▲공약이행, 각 분야 당 1개 사례, 총 3개 사례까지 신청 할 수 있다.

심사는 지난 6월 공모서류 접수분에 대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심사는 분야별, 그룹별로 나뉘어서 PPT발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1차 서류 심사 70%, 2차 본대회 PPT 발표 심사 30%(심사위원 20%, 참여자 평가 10%)로 추진되고, 심사세부 평가항목은 ▲ 적합성 (20점) ▲ 창의성(20점) ▲ 소통성(20점) ▲ 확산가능성(20점) ▲ 체감성(20점)로 점수를 매겼다.

특히, 금정구는 지난 민선5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2012년부터 연속 3년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5월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고 이번 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도 우수를 받아 약속이행을 잘 지키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원정희 구청장은 “구민과 약속한 공약을 착실하게 실천하여 민선 6기 공약 이행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공약이행을 더욱 잘하기 위해 늘 구민 곁에서 함께하며 소통과 참여의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