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7월 8일 남해경찰서에서 여름철 해수욕장 파견 경찰관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남해군 관광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수욕장 치안유지와 안전을 위해 파견되는 남해경찰서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하였다.

특히,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 및 급성 심정지환자 발견 시 대처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익수환자 발견 시 구조 호흡법 등 실습과 이론교육을 실시하여,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남해경찰서 직원들을 교육하였다.

현재 남해소방서는 남해군의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상주은모래비치, 송정솔바람해수욕장에 현재 119구급대 및 시민수상구조대 배치하여 보물섬 남해에 수난사고 제로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구명조끼 착용, 장시간 수영금지, 음주 후 물놀이 금지, 수심 깊은곳에서 수영금지 등 자신의 안전은 스스로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물놀이에 임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