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월 15일 오전 10시 동구 화암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335명을 대상으로 ‘2015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재난의 개념과 재난사례 소개, 재난대비 행동요령(태풍․집중호우, 화재, 교통사고), 여름철 대비 안전관리 요령(식중독 예방, 물놀이, 놀이시설), 재난징후 안전신문고 신고 요령, 국민안전처 재난안전 홍보 동영상 상영 등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파워포인트와 국민안전처 재난대비요령 플래시를 활용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안전수첩과 재난안전행동요령 리플릿도 제공하여 평상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재난안전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울산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재난안전 조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의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어린이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일상생활 속에서의 습관화를 높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은 울산시가 2014년 처음으로 도입하여 2회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 3월 옥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6회 실시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