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재)양산시 복지재단에 대한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10일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이 복지재단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해왔다.

경남은행은 지역은행 최초로 공익재단인 “경남은행 사랑 나눔재단”을 설립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양산시에도 이번 복지재단 후원금 기탁 뿐 아니라, 지역 복지관을 통해 사랑의 특식 제공, 김치나눔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설립한 양산시복지재단에 경남은행도 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뜻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나동연 양산시장은 “복지재단 출범이 우리 시민들 뿐만 아니라 기업인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복지재단의 기초를 다지는 일에 적극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양산시복지재단은 지난 6월 17일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모금협약을 통해 후원금 계좌를 개설하는 등 지역주민의 참여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산 만들기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