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회(회장 이의철)은 지난 9일 웅상출장소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오백만원을 기탁하였다.

칠성회는 미타암(양산시 소주동 소재) 칠성각을 보호하고 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결성되어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성금은 칠성회 재산의 이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작년까지는 이백만원을 기탁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정관을 변경하여 오백만원으로 늘렸다.

칠성회 회원들은 “매년 전달하는 기탁금을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더 커지게 되었으며, 웅상지역 저소득 학생들이 학업을 수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 또한 “매년 잊지 않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지난 4월 출범한 양산시 복지재단을 통하여 여러 가지 복지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다 같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웅상 관내 저소득 계층 자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