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구본근)는 8일(수) 섬진강 일원에서 2015년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사고수습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수난구조훈련을 하였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유형별 맞춤식 교육훈련으로 현장적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이론 및 실기교육으로 나눠 효과적인 훈련이 되도록 진행하였고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상황을 부여한 실제훈련을 하였다.

이론교육에는 현장안전관리, 수난구조장비 사용방법 설명, 익수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 기초 잠수이론 교육 및 수중 비상대처요령을 하였으며 실기교육에는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수중인명탐색, 익수자 수중수색 및 유사시 비상대처요령 훈련 등을 시행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구조대원은“섬진강 줄기를 따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하동에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