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한상규, 기장군 정관소재) 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와 고리원자력 홍보관 3층 귀빈실에서 협약을 맺고 한수원인근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능사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설되는 교육은 4개월(640시간)동안 3개 과정(플랜트 설비, 전기, 기계)에 각 20명씩 총 6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한국수력원자력본부에서 교육예산 3억4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의사가 있는 한수원 인근지역 주민으로 동부산폴리텍대학에서 기술교육을 받고 수료 후 인근 공단에 취업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우중본 한수원고리원자력본부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이 최고의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들의 취업기회를 지원하여 두기관이 모두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힘써주신 동부산폴리텍대학 학장님과 모든 교직원들게 감사를 드린다.” 말했다.
 한상규 학장은 “지역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연계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 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동부산폴리텍대학은 정부에서 목표로 하는 고용률 70%달성과 청년실업 극복을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6년 연속 한수원고리원자력본부와 협약을 맺어 산학협력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