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취약계층 발굴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구 취약계층 발굴추진단은 복지통장, 통합사례관리사와 동 복지담당자로 구성되어 합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발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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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지난 5월엔 구포역 주변 여관 등을 중심으로, 6월엔 구포지역 폐․공가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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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월 구포지역 폐․공가 순찰시에는 지역 현안에 밝은 구포지구대의 협조를 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해 적극적인 발굴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적극적인 추진단 활동으로 수급자 신청 4건, 복지상담 34건, 긴급지원 1건 등의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발굴추진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추진단의 활동으로 우리 이웃의 소외된 계층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