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애작(4층탑)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지난해 양산시 물금읍 워터파크에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던『양산국화향연』을 오는 10월하순에 맞춰 올해도 국화 작품 30,000여본을 선보여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전시회 사전 준비에 한창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연초부터 직접 재배한 분재작(석부작, 목부작)을 비롯한 다륜작, 현애작, 입국(소국, 대국) 등 30,000여본을 전시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양산국화향연』에는 워터파크 공간을 확대 활용, 포토존(자동차, 뽀로로), 3층탑 모양의 현애작, 500송이 다륜작 등을 추가하여 외부의 도움없이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선보인다.

또 지난해 전시한 삽량대문과 12지신상을 비롯한 다양한 모양의 현애작, 100송이·300송이·500송이·1000송이·하트·지도 모양의 다륜작 등 다양한 국화 작품을 전시하여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국화와 함께하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 줄 수 있도록 전시회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5년 양산국화향연』은 오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까지 17일정도 양산시 물금읍 워터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전시장 음악분수 가동과 각종 공연, 전시판매 부스 운영 등으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