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지난 2일 상북면 대석리 양산천과 원동면 용당리 함포천에 몸길이 4~6cm 정도의 붕어와 잉어 치어 42만 마리를 방류했다.

양산시에서는 조업어장의 축소와 불법어업, 어장 환경변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 증강을 위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함으로써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연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하여 은어, 붕어, 잉어, 쏘가리 등 해마다 낙동강 및 주요하천에 수산종묘방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달 24일 버들치 2만 마리와 2014년 동자개 11만 마리를 양산 일대 주요하천에 방류한 바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