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서장 정창영)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입수전 준비운동 및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통하여 물놀이 중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으며, 이와 관련한 전단지를 배부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놀이를 당부하였다.
 해운대소방서 관계자는 "본격 휴가철이 도래하기 전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며
“이 외에도 전국에서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해운대해수욕장의 안전을 위해 구급차 전진배치, 응급처치관련 교육 등의 각종 안전대책을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으로는 ▲ 입수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다. ▲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구조경험이 없는 사람은 구조대원 도착전 무모한 구조를 하지 않는다. ▲ 물놀이시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 한다 등이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