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국민안전처에서 “2015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공모전에 참여해 전국 45개 대상 중 우수하천으로 선정되어 내년도 소하천 정비사업에 필요한 국비 인센티브 15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 ‘구름도 쉬어가는 물길, 물길따라 시민의 쉼터 평산천’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하천의 복원·개량으로 치수안정성 확보는 물론이고 평산근린공원과 연계하여 하천산책로 및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여가·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평산소하천은 총 연장 0.8㎞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난 2014년에 착공하여 총사업비 1,598백만원 투입으로 하천정비 및 산책로·공원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친수공간을 제공하였으며, 시는 추후 여울을 설치하여 물이 흐르는 친환경적인 하천환경 조성코자 계획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국비 지원으로 소하천 정비에 더욱 박차를 기할 것이며, 현재 추진중인 소하천정비사업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이 되도록 정비하겠다”고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