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참조기 자원을 회복하고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통하여 수산자원조성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구계등 해안에서 어린참조기 보내기 생태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체험행사는 7월1일부터 12일까지 매일 2회(오전10시, 오후2시) 진행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수산자원조성 관련 DVD 상영, 어린참조기 관찰, 어린참조기 보내기, 체험 소감 발표 등으로 완도 관내 초, 중, 고등학생 및 구계등 탐방객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7월 2일에는 완도 신지중학교, 신지초·신지동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200여명과 Eco-school 체험활동 일환으로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어린참조기 1만 마리 보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체험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오늘 보내준 참조기가 우리 바다에서 안전하게 자라나 다시 우리들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소중한 바다를 가꾸고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FIRA 남해종묘사업소(소장 이철호)는 건강한 수산종묘 생산을 통해 어린물고기들을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수산자원 증대와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에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