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민선5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서동욱 남구청장은 별도의 기념행사 대신 민생 현장을 찾아 지난 1년의 성과와 과제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구청창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삼산동 일원에서 생활쓰레기 수거 및 가로변 청소로 환경미화원 일상을 체험하고 삼산동 소재 식당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함께한 미화원들은 “구청장의 환경미화원 체험과 격려의 말이 큰 힘이 됐다며, 깨끗한 행복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 참석해 취임 1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되짚어 보면서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동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행복 1번지 남구를 만들기 위해 넓은 시각과 열린사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면서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서 구청장은 언제나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겠다는 마음으로 문수실버복지관을 방문해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봉사단체 회원들과 점심 배식봉사를 한 후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저녁에는 직원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늘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귀 기울이는 친근감 있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현장체험을 마친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현장체험으로 지난 1년의 구정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구민들이 행복하고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해 변화하는 희망찬 행복남구』만드는데 원칙과 소신을 갖고 부끄럼 없이 구청장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