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의장 김정우)는 제7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전의원이 관내 항일운동 기념탑을 방문하여 순국선열 앞에 헌화하고 참의정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 기장군의회 김정우 의장, 기맫군 부의장, 백영희 의원, 박홍복 군의원, 권상섭 의원, 이승우 의원, 문정숙 의원, 이현만 의원

오늘 행사는 종래의 개원 기념행사와 같은 별도의 이벤트는 지양하고 지난 1년간의 군정과 의정활동을 차분히 되돌아 보고, 남은 3년간의 임기동안 군정의 감시자이자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하고자 하는 의원들의 중지에 따라 마련되었다.

▲ 기장군의회, 메르스 예방 위한 기장군재난종합상황실 방문 관계자 격려

기념탑 참배에 이어 기장군청에 마련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재난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생수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메르스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김정우 의장은 “우리군에는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며, 이는 공무원 여러분들과 각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말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계속 수고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개원 1주년을 맞은 제7대 의회 의원들은 지난 1년간 보여주신 군민들의 애정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남은 임기동안도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