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2015년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금 지급대상자 적격여부를 심의하여 오는 6월 30일(화) 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주민센터를 통하여 학교장의 추천을 받는 중학생 4명, 고등학생 10명 중 이들의 성적기준, 소득기준, 가정상황 등의 심의를 거쳐 중학생 4명, 고등학생 7명에게 상․하반기 년 2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장학기금은 관내 저소득계층의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중․고등학생에게 지급되는 것으로서 매년 보유금액의 이자수입에 따라 사업을 결정하여 년간 1인당 중학생 400천원, 고등학생 600천원을 지급하여 학업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장학금은 지난 1997년부터 저소득 자녀 장학기금을 적립하기 시작해 현재 2억7천만원을 적립하였고, 지금까지 중학생 72명, 고등학생 108명 총 180명에게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저소득층 자녀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