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건강한 출산과 모자 건강을 보장하고자 7월 1일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예산지원의 우선순위가 높은 3대 고위험 임신질환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임신중독증) 중심으로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임신 20주 이후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 치료 받은 자로서 소득 및 분만일자 기준을 충족해야하며, 신청기간은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여야하나 단 2015년 7월 1일 이전에 분만한 산모는 9월 30일 까지 신청가능하다.

 지원내용은 3대 고위험 임신질환 입원치료비로 환자가 부담한 비급여 본인부 담금 중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90%를 지원하며 1인당 최고 300만원까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보건소 또는 병․의원 산부인과에 비치된 지원신청서 및 설문조사서를 작성하여, 기타 구비서류와 함께 울주군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및 범서보건지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모자보건실(☎229-8474)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