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종민)는 ‘소통과 화합의 구정’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직원과의 ‘통’쾌한 소‘통’의 장 ‘통통데이트’를 6월 26일 사회복지과 직원들과 함께했다.

이종민 구청장은 특히 이번 창원의 메르스 양성자 발생에 따른 의심자 및 격리자에게 각종 생필품 등을 배부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복지업무 특성상 주로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경우가 많아 민원 응대에 고충이 많을 것이나, 자신의 업무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구청장은 “공무원 조직이 권위적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우리 스스로 소통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즐겁게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가자”며 직원간의 소통을 강조했다.

한편 참석한 직원들은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구청장님과 대민기획관님을 뵙고 업무상의 고충을 말씀드릴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