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우수기를 대비하여 관내 아파트, 산업단지, 도로개설 현장 등 대형토목건축공사장의 안전취약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기술분야 공무원과 민간기술사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현장내 절개지, 옹벽 등을 대상으로 지난 23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민관합동 안전점검은 우수기전 지하터파기, 옹벽설치, 절성토 공사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대상으로, 우수기 취약요소인 토사유출에 대한 침사지의 적정성, 절개지 붕괴 및 침수위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 또는 보수·보강이 될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가 끝나는 10월까지 대형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우수기 대비 대형사업장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계기로 사업장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